이번 여름에 건조기를 사야겠다고 생각하셨던 분들이 막상 사려고 하니 장마가 지난 지금에는 건조기가 꼭 필요한가 가고 건조기가 좋을 지 갈등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조기가 꼭 필요한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건조기는 이제 김치냉장고나 같은 필수 가전이라는 겁니다. 김치냉장고 첨 나왔을 때 ‘그거 부잣집이나 사는 거’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뭐 냉장고에다 넣고 먹으면 되지 김치만 넣는 냉장고가 따로 필요한가 그랬는 데, 김치냉장고에서 아삭하게 익은 김치 맛을 보고 와서는 나도 사야겠다 마음먹었던 것과 똑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건조기는 이제 필수가전
운동을 좋아한다면?
요즘 몸 관리하시는 분들 많지요? 저는 없지만 쵸콜렛 복근이니 몸 자랑하는 친구들 보면 부럽기는 합니다. 뭐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아침에 동네 한 바퀴 돌고와도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속옷까지 흠뻑 젖습니다.
옷을 손 빨래 하십니까? 한 두먼이야 손빨래도 괜찮습니다. 매일한다고 하면 어떻습니까?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세제를 한 컵을 넣어도 마를 때 냄새가 배는 지 아침에 다시 입으려면 쿠쿠한 냄새가 상쾌한 아침을 시큼하게 만듭니다.
그런 경험 없으신가요? 그냥 입고나가도 땀이 배면 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건조기가 있으면 아침에 빨아서 바로 말리고 뽀송뽀송한 옷을 다음날에 바로 입을 수 있습니다.
수건은 자주 세탁하시나요?
햇빛도 안드는 습한 화장실에 보통 하루는 그냥 두게 되지요? 매일 빨아서 쓰십니까? 수건은 옷 빨래랑 같이 하면 보스럼이 옷에 다 묻어나고 색이 빠져서 옷이랑 같이 빨면 않됩니다.
흰 면티랑 빨간 수건 같이 빨았다가 분홍 티 입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없으면 말을 하지 마십시오.건조기가 있으면 수건 한 데 몰아서 한 번에 빨아도 그날 쓸 수건을 말려서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저는 미모사향을 좋아하는 데 아침에 바로 빨아서 건조기에 말린 뽀송뽀송한 수건에서 나는 향이 아침을 무척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불 빨래 자주 하십니까?
이불 매일 빨기는 어렵지요. 그렇다고 여름 밤에 한 잠 자고 나면 습기와 내 몸에서 난 땀으로 눅눅해진 이불을 매일 그냥 덮고 자기가 좀 꿉꿉합니다.
물 빨래 하기쉬운 차렵이불 얇은 것도 이불 빨래하자면 날을 잡아서 해야되고 집안에 널어놓을 데도 마땅찮습니다.
큰 대야에 접어넣고 옥상계단을 올라가도 벌써 다른 집들이 먼저 빨래줄에 다 널어넣고 자리도 없어서 뚜껑 열린 적이 있으신가요? 건조기가 있으면 세탁기로 빨고 건조기로 쉽게 이불빨래를 날 잡지않아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강쥐, 냥이 집사님이신가요?
애네들 털 안빠지는 것 같아도 방구석에 밀려서 굴러다니는 먼지덩이들 보신 적 있지요? 아이들하고 같이 있으면 그거보고 쿠션 방석 벗겨서 세탁기 안 돌릴 수 없습니다.
침구털기 기능
이불 얘기가 나온 김에 좀 더 이야기를 해보면 이불빨래를 할 때 먼지 거름망에 먼지가 얼마나 많이 쌓여지는 지 확인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살림하시는 아내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두툼한 먼지가 거의 1센치 두께로 거름 망에 걸러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매주 빨아도 그 만큼씩 또 나옵니다. 우리집 근처에 큰 도로도 없는 데 어디서 먼지가 이렇게나 나오는 지 알 수 없지만 그런 많은 먼지를 우리가 덮고 삽니다.
먼지 망에 걸러진 먼지를 보면 깜짝 놀랩니다. 건조기를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비염이 있으신가요?
침구털기 기능 꼭 사용해 보십시오. 아침에 코가 뚫려있는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먼지거름망을 한 번 꺼내보세요 매일 털어도 수북히 나옵니다. 이불 말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먼지까지 털어주니 아주 신통 방통 합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금요일 오후에 유치원에서 낮잠자는 이불이랑 담요 가지고 돌아옵니다. 금요일 저녁에 부지런히 세탁기 돌려서 빨아놓고 잘 널어봐도 이불이 어디 빨리 마릅니까?
주말에 거실에 앉아서 쉬는 데 이불 빨래들이 가 자리차지하고 있고 밤새 선풍기 틀어 놓고 아침에 봐도 그저 눅눅하면 유치원에 보내기는 해야하는 데 난감합니다.
그것도 매주 이렇게 빨래를 해야하니 가벼운 차렵이불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로 해가 쨍쨍한 날이라면 괜찮지만 장마철에 계속 비오는 날에 대책이 없습니다. 매 주 마다 이렇게 이불 빨래를 해야한다면 얼마나 피곤한 일입니까?
이럴 때는 건조기가 집안일을 얼마나 도와주는 지 실감을 하게 됩니다. 저녁에 세탁기 돌리고 건조기 넣어두면 아침에 뽀송뽀송한 이불을 돌려받습니다.
구김방지기능
구김방지기능은 옷이 구겨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라기 보다는 정확히 말하자면 건조시간보다 외출에서 늦게 돌아게 된다던지 깜빡 잊어먹고 옷을 꺼낼 시간을 잘 잊어먹는 저 같은 사람을 위해 나온 기능입니다.
건조가 다 된 후에 그냥 기계가 서 보리면 잘 건조된 옷이 밑으로 뭉쳐서 숨이 죽고 납작해지는 데 그런걸 방지하기위해서 건조기 통을 일정간격으로 한번 씩 돌려줍니다.
그러면 나중에 와서 건조기를 안에서 보송보송한 상태로 잘 말려진 옷을 꺼낼 수 있습니다.
내 집의 가치를 높여주는 건조기
공간을 넓어져서 좋은 데 빨래널어놓는 공간이 없어졌으니 거실에 빨래 건조대를 놓고 세탁물을 널어놓고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빨래건조대가 차지하는 공간이 얼마정도 될까요? 이래저래 주위까지 하면 적어도 한 평은 될 겁니다.
그럼 평당 1000만원짜리 공간을 빨래 말리는 데에 사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건조기는 여러분의 귀한 거실 공간을 온전히 여러분에게 돌려드립니다. 거실에서 건조대가 사라지면 거실 분위기가 달라집니다.건조기는 세탁기 위에 올려놓고 쓰면 됩니다.그럼 건조기의 가치가 확 피부에 닿으실 겁니다.
건조기 하나 들여 놓으시고 거실을 넓게 사용하세요. 거실의 인테리어가 더 반짝반짝 제 모습을 찾게됩니다.
어떤 건조기를 사야할까?
위에서 이제까지 말씀드린 기능들은 LG 트롬 건조기에 있는 기능들입니다. 삼성에도 비슷한 기능들을 후에 넣어 놓았지만 원조는 LG 기술입니다.
저희 집은 TV도 그렇고 가전은 LG 제품이 확실히 삼성보다 아이디어도 좋고 소비자 니즈에 맞게 잘 만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LG 워시타워를 선택한 이유를 굳이 말하라면
- 가운데에 위치한 콘트롤 패널과 콘덴서
- 콘덴서 자동청소기능이 있습니다. 삼성은 직접 해주어야 한다고 함.
- 건조기 투입구가 아래쪽으로 위치 – 애초부터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식으로 설치하려고 설계한 거라서 위쪽 건조기 투입구가 삼성보다 아래로 조금 더 내려와 있어서 키작은 아내가 사용하기 딱 좋음.
- 건조기에도 적용된 모터 직결식 다이렉트 드라이브 저소음 (내일 출근용 빨래 건조하는 데 저소음이라 아파트 아랫집 이웃에게 민폐 안끼침)
- 설치 및 A/S – 신속 정확 친절.
가운데 위치한 콘트롤 패널은 한 군데서 세탁기 건조기를 다 셋팅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어떤 사람이 패널을 한 데 몰아놓다보니 주요기능만 쓸 수 있다고 불편하다고 그러는 데 저는 그 사람은 세탁기 건조기를 안 써보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탁기 그 많은 기능 다 쓰면서 사는 집이 있나요? 집안 빨래가 뭐 그렇게 많은 종류가 있는 지 뭐 패션 업계에 계시는 분은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만 그런 분이 직접 세탁기를 돌릴리도 만무합니다.
저는 표준기능만 주로 쓰고 삽니다. 별일 없이 잘 쓰고 삽니다.
세제 미리투입기능이 없습니다. 그런데 세제 미리 투입해두면 그 안에 엉겨붙어서 전에 세착기에 그 기능 있어도 안 썼습니다. 세탁량에따라 적당히 세제도 양을 조절해서 그때 그때 넣어주면 됩니다.
백색가전은 LG 제품을 구매하시라고 추천해드립니다. 여기저기 물어봐도 다 자기 편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원조기술을 가진 곳이 아무래도 더 낫습니다.
그렇습니다.저는 LG만 좋아하는 편협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실을 그대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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